일상 Story Box2010. 6. 30. 14:53


지금 내가 지니고있는 지갑

사람들은 주로 카드를 많이 쓸까 ? 현금을 더 많이 쓸까 ?

누구나 거의 징크스 하나 쯤은 있을것이다 .
약국을하고있는 나도 예외는 아니 어서 몇 가지 징크스를 가지고있다 .

약국도 영업 인지라 첫 손님에 따라 그날의 일진이 달라지는 경우가있다 .
( 엄밀하게 말하자면 환자라고해야하지만 , 그냥 손님이라는 표현을 하겠음 )
우선 , 첫 손님이 개시 할때 ( 약국도 개시라는 표현을한다 ) 잔돈을 바꿔주 게되면
그날은 잔돈을 바꿔 달라는 손님이 유난히 많고 ,

또 첫 손님부터 단위 매상이 큰 품목을 사가시면 그날은 계속 그런 손님들이 오신다 .
( 기분 좋고 보람있는 날 ~ ^ ^ )

또 좀 까칠하게 도전적으로 나오시는 첫 손님이 오게되는 날은 그동안 무난하게 지내 오던 손님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뜬금없이 태클을 걸어온다 ( 물론 내가 참아 야한다 .. ㅡ , ㅡ )

위의 경우들은 약국 하루 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그러 려니하는데
정말 신기하게 한번도 어긋남이 없었던 징크스가 있으니 카드 긁는거 !

첫 손님이 카드로 계산하시면 그날은 10 명중 6 명은 카드로 계산 하신다 .
신용 사회에서 카드나 현금이나 똑 같은거 아니냐 ... 고한다면 맞는말이다 .
하지만, 약품에 따라 마진이 거의 없는것이 있는데 ( 그 원인은 도끼로 제발 찍기 같은 것이다 . 약사 들끼리 ...) 그걸 카드로 계산하면 안팔고 싶어진다 . 카드 수수료가 ( 약국의 경우 거의 3 % 가 넘는다 .) 약가 마진보다 더 큰경우에는 진짜 파는 순간 마이너스가 되니까 .
그럼 마진이 큰 품목 팔았을때랑 플러스 마이너스하면 되는거 아니 겠냐 고하면 또 할말이 없어진다 .
영업이란 것이 이윤 추구가 궁극적 목적 일텐데 , 손해를보고 팔라 는거라면 ... ㅡ , ㅡ

조제 약의 본인 부담금이 1200 원 나오는 경우가있다 .
(65 세 이상 경로 우대로 총약제비가 10000 원 이하면 1,200 원 정액을 받는다 .)
그것도 카드로 긁으 신다 . 그것도 여러분 계신다 ... 그리고는 써비스를 요구하시는 분도 계시다 .
마실거 하나 달라 시며 ....( 현재 써비스 음료 제공은 불법 행위이다 .)
물론 마침 현금이 떨어 졌거나 , 카드만 소지한 경우에는 어쩔수 없다지만 ( 그런 경우는 손님도 난처한 표정을 지으 신다 ) 지갑 안에 현금이 보이는데도 으례이 카드로 계산 하신다 0.1200 원을 ...
혹시 현금이라도내는 날엔 반드시 현금 영수증을 챙기신다 . 아주 모범적인 국민 이시다 ..

 
내 지갑 안에도 몇개의 카드와 현금이있다 .
그런데 , 내경 우에는 ( 이건 순전히 내 경우다 .) 내 나름대로 기준이있어서 , 어느정도 액수가
아니면 카드가 꺼내지지 않는다 . 어차피 결재할 돈이니까 .

그런데 , 아무리 1000 원 이상이면 카드 계산이된다지만 , 1200 원 ... 은 좀 ... ㅡ , ㅡ

잠깐 들리는 말로는 10000 원 가 미만을 카드로 계산 할때는 거부 할 수있 게한다는 법령을
만든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 막상 손님이 요구하는데 , 카드로 안되요 ~ 라고 할수 있나 ?

징크스를 다루다가 카드 계산 얘기로 흘렀는데 , 매번 1200 원을 카드로 받을때마다 그 사람 심리가 몹시 궁금해 지곤한다 .

사족을 단다면 , 오늘 월말이라 약품 결제를해야하는데 ,
몇 백만원이되는 수금 액을 절대 카드로받지 않는 거래처도있다 . 반드시 현금으로만 ....

이 글을보고 나서 웃겨 ~ 하면서 나를 욕해도 할수 없다 .

오늘 아침 , 첫 손님이 1600 원을 카드로 계산 하셨다 ! 그래서 그냥 내 생각을 적어 본 것이다 .

내 바램이있다면 카드 수수료를 좀 낮추어 주던지 , 1000 원이라는 하한선을 10000 원정도로
높혔으면하는거다 .






투어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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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믐달

    전 가는 곳마다 달라요...
    약국이나 슈퍼 세탁소 이런 곳에서는 거의 현금 쓰고(2만원 넘어가면 카드 쓰기도 하지만요) 마트 같은 곳에서는 거의 가트 써요...^^

    2010.07.01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마다 다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사용하실거에요.
      대형마트는 카드 수수료도 조금밖에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2010.07.01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네요. 어떤 약은 마진이 적게 떨어지고 해서 카드로 손님이 계산을 할 경우에는 오히려 손해를 보시는군요. 저도 참조를 해야겠어요.

    2010.07.01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나르시스

    대학생이라서 그런가요?? 저는 천원짜리도 다 카드로 하곤 했는데 ㅋㅋㅋ 얼마 썼는지 알려면 현금보단 체크 카드로 써야 나중에 얼마 썻는지 확인하기좋아서 왠만하면 다 체크 카드로 다 씁니다. 카드 받는 분 입장이 요런지는 처음 알았네용

    2010.07.01 11:38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 미안해서, 너무 낮은 금액이면 카드로 계산 선뜻 못하겠던데..
    저 손님은 대단하군요..
    물론 뭐 현금이 없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2010.07.01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만원이하는 가능한한 카드를 안쓰려고 하는데 현금이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긁게될때가 있지요;;
    몇천원을 카드로 결제할땐 괜히 눈치보이고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가능한한 현금으로...

    2010.07.01 1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 어설픈여우님

    너무 베스트가 자주 되시네요~~

    좀 많이 부러운걸요~~시샘나네요~~ㅋㅋㅋ

    징크스에 관한 재미난 글 잘 보고 갑니다~~

    2010.07.02 0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이님, 트위터 팔로우 해주셨던데, 감사합니다.
      저는 트위터 어찌 하는건지 잘 몰라서...ㅎㅎ

      베스트요?
      감사합니다..ㅎㅎ

      2010.07.02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8. 약국하시는 가봐... 저도 장사하지만.. 정말 장삿돈은 개도 안먹는다 싶을정도 더럽다고 느낄때 참 많죠..
    저도 손님들의 행동머리보면 속상할때 한두번 아니였죠...
    저희 건물에도 1층에 약국있는데... 얼마전 비상약 사려갔다 1400원 나온것 같은데 카드끌는것 보고 경악을 했는데..
    이런 사람이 여기도 있었네요,,,, 아무리 카드 문화 밝은 사회라 하지만 좀 심하다 싶을때 있어요...
    오늘도 와사비하나 사고 1100원 주고 너무싸다 하고 계산하는데 계산대에서 현금영수증은요..묻던데.. 뭐 이런걸 같고 현금영수증해요.. 하고 했더니 그 캐셔 왈 이거 보다 더한 경우 얼마나 많은데요.. 하더라고요..
    왜 그러는지 이제야 이유를 알겠어요..
    님... 우짜 겠습니까... 넘의 주머니에서 돈 쉽게 나올수 있겠습니까...
    세상이 그런걸...

    2010.07.02 0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장삿돈은 개도 안먹는다?
      이런말은 또 첨 들어보네요~ㅎㅎㅎ
      비슷한 경험을 직접 목격하셨다니...참....

      방문 감사합니다.

      2010.07.02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9. 정말 웃기는 짬뽕이네요.ㅎ
    그나저나 요즘엔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나봐요.
    저는 만원 이하의 금액은 카드로 결제하기가 좀 그렇던데...

    2010.07.02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남의 예기같지않습니다.
    자영업을 하시는분들의 공통점 이라 할수 있지요..
    징크스 절대 무시 못합니다.
    전 전날 꾼 꿈도 무시못헤요^^

    2010.07.02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에버그린님도 징크스가 있군요?
      그런데, 꿈까지 영향을 주나봐요?
      와~우...저는 그정도는 아니에요..ㅎ

      2010.07.02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11. 약국도 그렇군요. 저도 예전 타코야끼 음식점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라 마수를 적게하면 그날은 손님이 별로없고 첫 손님이 큰 손님일 경우 매출이 좋더라구요. ^ ^

    2010.07.02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서점에도 그런책 있어요 !!
    5%남는데 카드로 계산하는데다가 3% 마일리지 줘야하는...
    우리나라 카드사가 유난히 수수료 비싸다고 들었어요.
    이거야 말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조련사가 먹는 불공평한 현실 아닌가요!
    불로소득세(?)라도 내라 카드사는 ! ㅠㅠ

    2010.07.03 0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책도 그렇군요!!!
      소비자 입장에서야 조더 저렴하게 혜택을 받고자 하는게 당연하겠지만,
      카드 수수료가 문제인거 같아요~^^

      2010.07.03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13. 아..그런 에로사항이 또 있군요.
    카드를 써보기만 했지 받아본 적은 없어서.. ^^

    2010.07.03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오 직장인인 저에게는 뭔가 그런 징크스들이 멋지게 보이네요

    첫손님의 징크스라니 -ㅁ-) 뭔가 멋져보여요-ㅁ-

    (... 실제로는 그렇지 않곘죠..-_-)

    전 atm가서 현금찾는걸 너무 싫어해서 주로 카드를 쓰곤하는데 막상

    출퇴근하다보면 돈쓸일이 별로없는거같기도하고..(음 쓰다보니 제가 뭔소리하ㄴ는지모르곘네요..T_T)

    2010.07.03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험님 말씀 무슨뜻인지 알겠어요~~~~~~~
      뭐 카드만 가지고 다닐때가 많고 그래서 카드를 쓰게 된다..
      이런거?
      알겠어욤~^^

      2010.07.03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15. 손님이 내놓는 돈의 단위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겠군요. 손님은 다 마찬가지인데 잘 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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