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Story Box2010.12.07 14:31


중1 딸이 어제부터 이번주 목요일 까지  중학교 1학년 2학기 마지막 기말고사 시험기간 입니다.

저 문자는 지난 토요일, 딸이 다니는 공부방 선생님이 시험 마지막 정리를 해줄겸 토요일인데도
특별히 개인지도 해주신다고 학교 끝나자마자 공부방에 가 있는 딸이
퇴근한 엄마 걱정할까봐 딸아이가 보내준 문자 입니다.

하트 막 주는 여자 라네요~ ㅎㅎㅎ

암튼, 워킹맘이다 보니, 평소에도 공부하는것도 제대로 못봐주고 늘 미안하기만 한데
시험때만 되면  더 그런것 같아요.

평소에 잘 못 챙겨줘도 시험때만이라도 잘 챙겨줘야 하는데, 그렇다고 하는 일을 안할수도 없고
그저 마음만 바쁘고 옆에서 시험공부 하는 딸 아이 바라보다 보면 안타까움만 더 합니다.

그래서 딸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지만, 이렇게 시험기간이 제일 미안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뻔뻔 스럽게 엄마로서 해야 할건 제대로 못해주면서 자식에 대한 욕심과 기대는 있어서
시험 결과가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험때 만이라도 집에가면
블로그를 비롯한 나를 위해 할애 했던 시간을 포기하고 오로지 딸 아이 옆에서 맴 돌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는 포스팅하는것도 눈치가 보입니다.)

딸아이가 엄마가 옆에서 함께 해준다..라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는것 같아서요..

평소에는 거의 방치 하다 시피 하다가 시험때라고 함께 하려니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
꼼짝 못하고 벌서는것 같네요~ㅡ,ㅡ;;

오늘로 2일째, 이제 반 남았으니, 남은 2일도 꼼짝 없이 내 시간은 포기하고
딸과 함께 해야겠습니다.

이래서 워킹맘은 정작 시험보는 딸 보다 더 힘든것 같습니다.ㅡ,ㅡ





오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한파주의보 까지...
이럴땐 보글보글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있는 매운탕이라도 먹어주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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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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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걱정하는 엄마와 엄마를 생각해주는 딸내미
    공부가 뭐길래이지만,늘 함께 하지 못해도
    모녀간의 사랑은 잔잔하게 가족을 이어주는
    행복함이 되는것 같네요.
    울 딸내미는 언제커서 저케 문자를 보낼까 멀기만하네요 ㅠㅠ

    2010.12.07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0.12.07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4. 매운탕이 너무 땡기는 하루 입니다.

    감기가 있어서 저런 매운탕 먹으면 속이 좋아질꺼 같아요

    2010.12.07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하트막주는 따님을 두신 여우님은 행복한 엄마세요~ ^^
    여우님처럼 하트막주는 엄마를 둔 따님도 행복한 딸이구요 ^^

    2010.12.07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따님께서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이렇게 하트까지 아낌없이 날려주시네요 ^^
    따님과 여우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2010.12.07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중, 고, 대학생들의 기말고사 기간이 찾아왔나보군요.
    어설픈여우님네에 오면 항상 따뜻함을 느끼고 갑니다.
    따님 시험에 좋은 결과가 따라주면 좋겠네요~

    2010.12.07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에공 부모님들의 마음은 다 같은가 봅니다. 시험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않으시길 바래요...
    이제 중1인데...앞으로 볼 시험이 태산같은데요...
    그리고 모녀 사이에 정말 아름다운 마음이 포스팅에 쏙쏙 뭍어 난답니다.

    2010.12.07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뭐래요?!!ㅎ 매운탕 맛봬기만 보여주는 건가요?ㅎ
    아~ 침만 흘리다 말았네요!!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최고음식이 아닌가요?
    중1이면 한참 신경 써주고 할때라 엄마가 바쁘군요!!
    더군다나 시험기간이니 고생이 많아요!
    빨리 이번 주가 지나야되겠군요!!
    건강조심하시고, 매운탕 맛있게 드시고~ 푹 주무세요!!^^*

    2010.12.07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중학생 딸이 엄마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것 같아요.
    하트도 막 퍼주고요.
    이번 시험 틀림없이 원하는 점수 받을 겁니다.

    2010.12.07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잠시 들렸다가 갑니다^^

    2010.12.07 2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 엄마의 그 맘을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오늘 저녁에 뜨거운 국물로 뜨거운 애정 표현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2010.12.07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하트 막 퍼주는 여자^^
    완전 좋으셨겠어요ㅎㅎ
    이렇게 사랑스러운 딸을 두셨으니, 일하시는데 보람되시고 힘이 나시겠어요

    저도 중학교시절 공부를 많이 해야했죠.
    예전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는 왜 못했을까요....하트 막퍼주는 남자 ㅎㅎㅎ
    아마 폰이 없었으니까요 ㅋㅋ

    2010.12.07 2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워킹맘님들은 그런 고충이 있군요...
    자식 사랑은 느껴집니다..
    따님 시험 잘 보실거에요 ^^

    2010.12.08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워킹맘....
    딸 임신했을 때와 출산기는... 일을 어떻게 조절하셨는지..언제부터 다시 일을 시작하신건지...이런것도 궁금해 집니다.^^
    워킹맘.. 힘내세요^^

    2010.12.08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ㅎ 이쁘네요...^^
    하트막주는 여자~~ ㅎㅎㅎ

    2010.12.08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중1학년 딸, 하트 막주는 여자..
    아.. 정말 예쁘시겠습니다.
    저희집 아들은 애교는 없어요~~
    요즘 밤새 셤공부하는 모습이 매우 흡족한데.. 제대로 신경을 못 써주고 있네요~~

    2010.12.08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하트 문자 좀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ㅎ

    2010.12.08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화이팅입니다^^

    저는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학생때가 마음이 젤편했던거같기도-ㅁ-

    2010.12.08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트 막주는 여자 ㅋㅋㅋㅋㅋ 표현이 참 재밌네요^^
    학생들이 넘 시험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안쓰럽다는..

    2010.12.10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남자들 은근 소심합니다. ㅎㅎㅎ

    2011.12.29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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